소백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돼지코 바위는 초암사에서 국망봉 중간지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바위는 국망봉 아래에서 소백산을 지켜주는 산신령처럼 환하게 웃는 돼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돼지 바위'로 불립니다.
높이 3m, 길이 5m, 폭 2m의 거대한 이 바위는 마치 돼지 형상을 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돼지코 바위와 소원
성취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돼지 바위를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들이 이곳을 찾아와 소원을 빌어 자식을 얻는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대학입시와 돼지코 바위
대학 입시철이 되면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이 돼지 바위를 찾습니다. 이들은 자녀들의 일류 대학 합격을 기원하며 소원을 빕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험 칠 이 되면 되지 바위 주변은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새해 첫날의 돼지
바위 또한 새해 첫날에는 한 해의 운수 대통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돼지 바위를 찾아옵니다. 이들은 돼지 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며 한 해의 행복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특히 돼지 해에는 돼지띠 사람들이 이 바위를 찾아와 소원을 빌면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돼지 바위 방문 팁
돼지 바위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소백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돼지 바위는 초암사에서 국망봉으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해 있어, 등산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좋은 코스가 될 것입니다.
소백산 돼지 바위는 단순한 바위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과 희망이 담긴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소원을 빌고, 소백산의 청정한 자연을 만끽해 보세요. 돼지 바위의 전설이 여러분의 소원을 이루어 줄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