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굴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434-1 명소여행 천연동굴이며 암벽에 뚫린 큰 구멍이기에 대혈 이라고 했으나, 신라말 풍수의 대가인 도선선사가 득도했다 해서 도선굴이라 한다.
도선굴
고려 충신 야은 길재 선생이 대혈사와 이 굴 아래를 소요하며 도학에 전념하기도 했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인근 백성이 난을 피해 암벽의 틈에 기어오르는 칡덩굴을 부여잡고 이 굴에 들어와 세류폭포의 물을 긴 막대로 받아먹으며 피난했으니 그 인원이 500~600여 명에 달했다고 한다.
금오산 대해폭포
해발 400m 지점에 위치한 수직 27m 높이의 이 폭포는 대회 폭포라 하며 폭포 수가 떨어지는 물소리가 금호산을 울린다 하여 명금폭포라고 불린다.
금오산 정상 부근의 분지에서 발원하여. 긴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는 폭포수는 이 고장 관계의 유일한 수자원이 되니 큰 은혜의 골이라 하여 대해 골이라 했다.
금오산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약 1.5km 거리이며, 왕복으로 3km에 2시간이 소요됩니다. 해운사, 명금폭포, 도선굴까지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