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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농촌체류형 쉼터 정화조 등 시설 입지 및 안전 기준 요약

by 서락 2024. 8. 9.

농촌체류형 쉼터 시설을 계획하거나 설치할 때는 다양한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설은 농촌 지역에서의 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작은 쉼터로, 농지법, 건축법, 수도법, 하수도법 등 여러 법령에 따라 그 입지와 안전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주요 기준들을 요약하여 설명하겠습니다.

규격 및 토지 사용

  • 연면적 제한: 건축법 시행령 제119조에 따라 농촌체류형 쉼터의 연면적은 33㎡ 이하로 제한됩니다. 이는 건축물의 전체 면적을 말하며, 시설을 작고 간소하게 유지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 설치 제한: 한 필지 내에 쉼터와 농막을 동시에 설치할 경우, 이들의 연면적 합계가 33㎡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하나의 필지에 쉼터와 농막을 동시에 설치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두 시설의 연면적을 합산하여 규제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부지 확보: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는 지역은 연면적과 부속시설의 면적을 합한 면적의 최소 2배 이상의 부지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는 시설 주변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설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설비 기준

  • 필수 설비: 전기, 수도, 정화조, 소화기 등의 기본적인 설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도시설은 수도법에, 하수처리 시설은 하수도법에 맞춰 설치되어야 합니다.
  • 안전장치: 특히 소화기와 같은 안전 장비는 반드시 설치되어야 하며,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는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출처=농림식품부 보도자료

입지 기준

  • 접근성: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어촌도로정비법에 따라 면도로, 농로 등과 접한 농지에 설치할 수 있으며, 소방차 등 차량 통행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는 비상시 접근성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 환경 보호: 또한, 쉼터가 위치할 지역은 하수도법에 의해 악취 발생 방지구역, 수질오염 예방구역 등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이는 환경 보호와 공공의 건강을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설치 제한 지역

  • 제한 구역: 하수도법과 같은 관련 법령에 의해 보호받는 지역, 예를 들어 수질오염 예방구역, 악취 발생 방지구역 등에는 쉼터 설치가 제한됩니다. 따라서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지역의 법적 상태를 사전에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확인 및 신고 사항

  • 지자체 신고: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하기 전에, 해당 농지가 위치한 지역의 관할 지자체에 설치 가능 여부를 신고하고 안전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불필요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 신고 절차: 지자체에 신고 후, 해당 지자체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설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시설 설치 전 반드시 거쳐야 할 절차로, 법적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주의 사항

  • 법령 준수: 농지법에 의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만 쉼터를 설치할 수 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변경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농지법과 관련된 규제는 지속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지 및 관리: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법적 요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지자체와 협의하여 유지 보수를 진행해야 합니다. 법령의 변경 또는 새로운 규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